카테고리 없음

<국어>

둔굴재 2010. 12. 31. 11:11

<국어>

 국어>는〈춘추외전 (春秋外傳)〉이라고도 하며, 춘추시대의 나라별 역사서이다.  '국어'라는 제목은 '각국의 역사 이야기'라는 뜻이다. 주(周), 노(魯), 제(齊), 진(晋), 정(鄭), 초(楚), 오(吳), 월(越) 나라로 나누어져 각각 역사 이야기 형태로 기술되어 있다. 각국사(各國史)이긴 하지만 동시대의 주요국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춘추시대 전사(全史)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시기는 주(周) 목왕(穆王) 35년(BC 967)에서 정정왕(貞定王) 16년(BC 453)까지 515년간으로, 〈춘추 (春秋)〉에 나와 있는 연대(BC 722~481)보다 훨씬 길다. 오래된 주석으로는 삼국시대 오(吳)나라 위소(韋昭)의 것이 남아 있어 널리 쓰이고 있다. 

 

                                                                               둔굴재 공벽(孔壁)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