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 陶雅
<도아> 원본과 2010년 판본의 <도아>
중국의 도자기는 세계적이다. 중국이란 이름도 자기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보면 알 수 있다. 도자기에 관한 연구서도 명대 항원변項元汴의<자기도설(瓷器圖說)> 청대의 당영(唐英)의<요기사고(窯器肆考)> 주염(朱琰)의 <도설(陶說)> 람포(藍浦)의 <경덕진도록> 정철(程哲)의 <요기설(窯器說)> 등의 연구 관련 서적이 있다. <도아>는 도자기의 품평서로 청나라 말 진류(陳瀏. 1863~1929)의 저작이다. 진류의 자는 량백(亮伯)이고 호는 적원(寂園)으로 강포사람이다. 시문가, 서법가, 수장가, 감상가이며 고도자기 수장 감상 연구하여 관련 도자기 서적을 저술하였다. 저서에 <도춘추(陶春秋)> <적원설인(寂園說印)> <정산인사(定山印史)> <해왕촌유기(海王村游記)> <골동경(骨董經)> 등이 있다. <도아>는 도자기 품평서로서 옛날 도자기를 연구하는 기본 도서이다. 3책의 나무갑을하여 중요함과 보관에 신중을 기하였다.
濤浪窟 書巢 樵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