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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최초의 음원

둔굴재 2014. 10. 1. 10:45

 

한국 음악이 취입된 최초의 음악자료

 

 <한민족 최초의 음원> 와 <고려가요>CD

 

 미국의 여성 인류학자인 앨리스 C. 플래처(1838∼1923)가 1896년 7월 원통형 음반에 녹음한 11분 분량의 음원을 미국 의회도서관으로부터 입수, 잡음 제거 등 복원과정을 거쳐 CD로 출반한 것이다. 이는 1907년 녹음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존 한국 최초의 원반형 유성기 음반보다 11년 앞선 원통식 디스크에 녹음된 것이다.

3천장 한정판으로 발매되는 이 CD에는 전문 소리꾼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가창자 3명이 부른 노래 등 11곡이 녹음되어 있다. 한국 음악이 취입된 최초의 음악자료이다.

11곡은 조선말기의 단가와 매화타령으로 추정되는 곡, 'Patriotic Song'(애국가)이라고 기록된 노래, 'Ar-ra-rang'(아리랑)으로 곡명이 적힌 구조 아리랑, 'Children Song: About Moon'으로 기록된 동요풍 '달아달아' 등이다.

 

 이숙정(李淑晶) 교수가 음악 감상하기를 좋아한다고 복원음반 <고려가요>와 선물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