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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여 김광업의 장서인.

둔굴재 2015. 11. 2. 17:28

 

<조선일람록>도 운여의 글씨이다.

 

운여 김광업의 <조선일람록>에 있는 장서인이다.

 

운여 김광업의 <문자반야> 서예집. 예술의 전당. 2003.

 

 책 수집을 오랫동안하면서 김광업의 책도 수집하게 되었다. 운여 김광업(1906~1976)은  평양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대명안과를 경영하였다. 의업에 종사하면서 서예와 전각에 온 정열을 쏟았다.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1916-1984)은 운여에 대해 "운여선생은 참으로 자유인 다웠고 그분의 서화나 각(刻) 또한 누구의 제약도 아무런 욕심도 없는 자유의소산이었다"고 평했었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운여 김광업의 문자반야(文字般若)의 세계"전은 서예, 전각, 그림 등 작품과 자료250여점을 통해 김씨의 예술세계를 전면적으로 재조명하였다.

 전시 작품은 고예가 소장 100여점, 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장 150여점 등으로, "은(殷)ㆍ주(周)시대 금문(金文)과 갑골문(甲骨文)" "진(秦)ㆍ한(漢)시대 와전문" "해서와 행, 초서" "대자서(大字書)와 파체서(破體書)" "전각" "그림ㆍ서화감식ㆍ교유관계" 등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