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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효용 : 아름다움을 위한 비결

둔굴재 2009. 9. 6. 13:08

  시의 효용

 

  공자가 제자들에게 시의 효용에 대해 말하면서 "너희들은 어찌하여 시를 배우지 않느냐? 시는 의지를 흥기 시키고, 시정(時政)을 관찰할 수 있게 하며, 사람들과 어울리게 하며, 화를 내지 않고도 원망할 수 있게 하며, 가까이는 어버이를 섬길 수 있게 하며, 멀리는 임금을 섬길 수 있게 하고, 새와 짐승, 풀과 나무의 이름을 많이 알게 한다." 하였다.

 

子曰 小子何莫學夫詩. 可以興이며 可以觀이며 可以群이며 可以怨이며 邇之事父 遠之事君이요 多識於鳥獸草木之名이니라    - <論語>  陽化

 

 

 아름다움을 위한 비결

                                                      Sam Levenson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하게 말하라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라

날씬한 몸을 갖고 싶으면, 네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눠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번 어린아이가 손가락으로 네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며 걸어라

사람들은 상처에서 치유되어야 하고

낡은 것에서 새로워져야 하며

병에서 회복되어야 하고

무지함에서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에서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기억하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네 팔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개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한 손은 자기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돕는 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