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추(盧尙樞, 1746~1829)의 백운통문 노상추(盧尙樞, 1746~1829)의 백운통문 탁본입니다. 노상추는 조선의 삭주부사, 홍주영장을 지냈으며, 을 68년 간 쓰신걸로 유명하다. 조선일보 2009년 8월 5일 문화면에 "무관 노상추가 68년간 쓴 일기.... 조선 후기의 삶 생히"란 머리글로 기사화 되었다.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원을 지낸 문숙자 박사가 를 토대로 복원한 (너머북스)의 주인공 노상추 은둔처의 바위글 탁본이다. 이 탁본은 의성군 구천면 청산리에 있으며, 1823년 백운동으로 옮겨 온 후 1829년 돌아가시기 전에 친필 대자의 예서로 각한 글이다. 몇년 전에 미리 탁본 해둔 것이다. 구름에는 청운(靑雲)과 백운(白雲)이 있다. 청운은 젊은 시절 높은 명예나 벼슬을, 백운은 늙으면 찾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