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농시고』의 석재 서병오의 사군자 제첨
畬農詩稿 徐丙奎 著. -鉛活字本. - 1930년. 2卷 2冊 : 圖 : 28.8 19.5 cm. -東裝. -四周雙邊, 半郭 21.7 14.4 cm., 有界, 11行28字, 註雙行, 上黑魚尾. 自序: 己巳(1929)...徐丙奎. 여농 서병규(徐丙奎)의 아호 여농(畬農)은 『역경』 무망괘 62효사에 “밭 갈지 않고 심지 않아도 수확이 있으며, 밭을 바꾸고 휴경하지 않아도 지력을 회복한다. 이와 같이 밖으로 나가면 당연히 이로움이 있다.”하였다. 『이아』 석지(釋地)에 따르면 “밭이 1년 된 것을 치(菑)라 하고, 2년 된 것을 신전(新田), 3년 된 것을 여(畬)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치여(菑畬)는 농사용어다. 고대의 농사법에 치(菑)는 불을 놓아 당년에 개간하여 묵혀놓은 묵정밭이고, 새밭은 다음해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