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논어』한편 음력으로 동짓달 스무이레 오늘은 생일이다. 어머니 날 기르느라 마음고생이 얼마나 많으셨을까. 술잔 한잔 올리지 못하고 밥상을 받으니 만 가지 상념이 생긴다. 2019년 새해 이튼 날 밤이 남아서 일어나 앉았다. 정신은 맑아지고 편안한 잠을 잤다. 간야도명(簡野道明, 1865~1938)의 1934년판.. 카테고리 없음 2019.01.02
의성 문흥동(文興洞), 도리원(桃李院) 의성 문흥동(文興洞), 도리원(桃李院) 의성 봉양면 문흥동(文興洞)에는 자연부락으로 판항리(板項里)라는 마을이 있다. 마을 사람들이 처음 정착하여 골 안에 널판 재목으로 쓸 수 있는 숲이 울창한 것을 보고 ‘널목(板項)’ 또는 ‘판향(板鄕)’이라고 불렀다. 원래는 장씨(張氏)가 살았.. 카테고리 없음 2018.11.30
구전 김중청(金中淸), 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의 길을 걸어간다. 김중청(金中淸, 1566~1629)은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이화(而和), 호는 만퇴헌(晩退軒) 또는 구전(苟全). 할아버지는 김정헌(金廷憲)이고, 아버지는 절충첨지중추부사(折衝僉知中樞府事) 김몽호(金夢虎)이며, 어머니는 박승인(朴承仁)의 딸이다. 조목(趙穆)의 문인으로 학문이 .. 카테고리 없음 2018.10.12